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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센셜 오일에 대하여

[Burseraceae] Frankincense . 프랑킨센스

  • 학명: Boswellia caterii
  • 추출 부위: 수지
  • 추출 방법: 수증기 증류법
  • 주요 화학 구성 성분: pinene, caryophyllene
  • 주요 산지: 소말리아, 인도, 에티오피아, 예멘
  • 줄기에서 나오는 눈물 같은 모양의 유백색 수지를 유향 또는 올리바눔(Olibanum)이라고 부른다.

(* Olibanum 이라는 이름은 라틴어 oliumlibanum에서 파생되었으며 레바논에서 온 기름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 '프랑킨센스'라는 이름은 frank(진짜)  incense(향기)라는 의미라고 한다. 

 

[Burseraceae] Frankincense . 프랑킨센스

 


유래 & 역사

이집트 인들이 사용한 유명한 향으로 Kyphi에 들어가는 재료 중 하나가 프랑킨센스이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이 유향을 태워 태양신 라에게 바쳤다. 이집트에서는 왕이 죽으면 신들에게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향을 뿌려야 했다. 향료는 신들의 향기로 여겨졌고 향료의 향기를 얻는 것이 왕으로서는 신들에게 자신의 기본적인 정체성을 확인하는 일이었다. 

또한, 성경에서 가장 유명한 언급은 동방박사가 몰약(myrrh), 황금(gold)과 함께 아기예수에게 드린 선물로 전해진다.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해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마태 복음 2장 11절)

 

로마  시대까지, 프랑킨센스는 귀중한 상품으로 간주되어 그 가치가 황금과 맞먹었다. 

향을 태우는 것이 고대 히브리인들 사이에 큰 인기를 얻게 되었다고 언급된다. 향을 피우는 것과 관련된 의식이 점점 복작해져서 그리스도 탄생 20년 전에 헤롯 성전에서 그 정점을 찍었다. 번 제물을 올릴 때 도살한 동물에서 풍기는 지독한 냄새와 살 태우는 냄새를 없애기 위해 항상 향을 피웠다. 

향은 아랍권의 많은 지역에서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 아랍에미레이트 연합 무슬림 주민들은 몸에서 더러운 냄새가 나면 악이 깃들기 쉽고 좋은 냄새가 나는 사람은 천사들에 둘러싸여 있다고 말한다. 그들은 천사를 가장 잘 불러들이고 악마를 가장 잘 내쫓는 유익한 향이 바로 프랑킨센스라고 믿는다. 

 

 

에너지

오행의 관점에서 볼 때 프랑킨센스는 주로 흙(土)요소와 연관된다. 그리고 리(理)와 강한 조화 효과를 갖는다. 리(理)가 균형을 잃을 때 생각이 많아지고 반복되는 생각에 빠져서 지나치게 걱정하고 생각에 혼란이 오며 논리적 사고가 힘들고 논리적인 형태로 사고를 이어가지 못한다. 

 

 

성격

 그들은 일반적으로 매우 안정적이고 똑바로 사는 시민이며, 존경과 명예를 요하는 직업에 끌린다. 비즈니스 거래에서 그들은 정확하게 협상이 잘 성사될 것인지 아니면 시간낭비인지 정확하게 판단하는 능력이 있다. 

 Worwood는 프랑킨센스 성격을 신비와 비밀스런 분위기로 설명한다. 그들은 흔히 기이하고 뭔가를 이루기 위해서 스스로 주도권을 갖고 싶어한다. 성숙함, 자신감, 능률적인 감각이 있다. 그리고 우주의 본질을 이해하는 사람들이다. 

종교적인 사람이 아니더라도 모든 영적인 것을 좋아하고 마음 속에는 신에 대한 심오한 사랑이 있다. 의사소통에 능숙하고 명쾌하고 웅변적이지만 너무 직설적으로 보이기도 한다.

그들은 실제적이고 실용성 있는 조언을 잘 하므로 훌륭한 카운슬러가 될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프랑킨센스의 섬세한 특징을 우리를 고양시켜주고 영적이며 명상적이라고 말한다. 그녀는 영적인 자아에 나타나 있는 우주의 신비를 프랑킨센스가 지니고 있다고 한다. 우리가 다시 땅에 발을 디디게 하고 영적 충격이나 상실을 겪을 때 육신과 연결시켜 준다. 

 

Mojay는 프랑킨센스가 영적 의식에 집중하는 힘을 갖고 있다고 말한다. 

우리는 세속이나 과거에 얽매인 채로 살아왔다. 진실로 지나친 집착 때문에 제약을 받거나 짓눌렸던 것이다. 프랑킨센스는 자우로이 깨고 나가게 해준다. 용기를 북돋우는 평온함, 통찰력, 영적 자기 훈육을 통해 달성하고 자기 자아와 초월 자아가 하나가 될 수 있게한다.

 

Zeck은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프랑킨센스는 기운을 정화하고 섬세한 에너지에 정교하게 맞춰 주며 보다 높은 존재로 나아가는 길을 닦아준다. 

 

전 세계에서 수천년 동안 행해진 종교적 묵상 상태를 유도해온 것이 바로 프랑킨센스이다 .프랑킨센스는 육신을 초월하여 해방감을 느낄 수 있는 관문을 마련한다. 


어떨 때 사용하면 좋을까? 

정신을 고양시켜 황홀감을 불러일으키면서 또 한편으로는 마음을 깊이 가라 앉혀주는 에센셜오일, 신비로운 힘을 얻고 싶을 때 사용해보자. 정말로 하고싶은 일이 무엇인지 분명해진다. 마음의 궤도를 수정하고 싶을 때, 위아래로 흔들리는 마음을 차분하게 붙잡아주는 향기다. 

  • 마음을 고요하게 하고 명상 상태로 이끌어 기도, 영적 관행을 도와준다.
  • 긴장, 충격, 불안한 상태가 되었을 때 흡입하면 좋다. 
  • 극도로 긴장해서 몸이 경직되어 있는 경우에 유용하다. 
  • 호흡을 의식하면서 스트레칭을 하거나 천천히 요가를 할 때 호흡이 깊어지고 마음이 평화로워지면서 여유와 편안함을 준다.
  • 피부회복을 돕고 부드럽고 윤기있는 피부를 가꾸는데 좋다. 

블렌딩 팁

  • 요가 할 때, 장미, 마조람, 주니퍼베리, 미라, 샌달우드와 함께 확산법을 하면 좋다.
  • 명상과 마음챙김을 돕기 위해서 로만 카모마일, 미르, 네롤리, 패츌리, 샌달우드와 블렌딩하길 권한다. 
  • 상처난 피부를 위해 저먼 카모마일, 에버라스팅, 라벤더, 패츌리, 샌달우드와 블렌딩한다. 
  • 노화피부를 위해서 블렌딩 한다면 장미, 네롤로, 라벤더, 캐롯씨드와 함께 사용하면 좋다. 
  • 이국적이고 꽃 향기를 위한 향수에 고정제로 쓰인다. 
  • 스윗오렌지와 버가못과 함께 사용하면 시트러스 콜론에 생기를 불어넣어줄 수 있다.